신사동성당 게시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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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s-girl] 쪽지 캡슐

2000-10-01 ㅣ No.271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푸쉬킨

 

요즘 저의 주위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다들.. 너무 힘들고.. 살기 싫다고들 하네여..

그들에게 좋은 말을 해 주고 싶은데..

뭐 아는 것이 없어설랑..

 

저희 교사들.. 다덜 지쳐 있는것 가타여..

원기샘.. 혜연샘.. 송희샘.. 소영샘.. 현승샘.. 문정샘..

힘내라는 말밖에.. 그래도 우리가 함께 있음과 이렇게 서로를 다독거릴수 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할 수 있지않을까여..

 

학생들도.. 셤이라고 넘 힘들어 하는것 같네여..

음.. 지금은 그것이 너무나 넘기 힘든산으로 느껴지겠지만..

넘고나면..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 산이랍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시구여..

그대들은 기억하세여.. 그대들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음을..

 

무슨이야긴지.. 횡설 수설 하네여..

그럼.. 힘든일이 많더라도.. 다덜 힘내시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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