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2001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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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이되었네요.
우리 성당이 건물에 들어오기까지. 첫미사 하루전까지 허리 굽은 할머니 걸레들고 닦으시고, 너나 할것없이 팔걷어부치고 열심히 일하시던 모습. 신부님 목메어 강론시간에 눈물 글썽이시던 모습. 우리곁을 떠나신 많은 분들.
"송년가"를 성가대에서 부르실때 여러 생각이 나더군요. 송파동성당신자들이 모두 가족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부족한가운데 서로 돕고 이해하려는 모습에서....
2001년엔 여러분들 가정에 모두 행복과 건강과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주임신부님 요즘 많이 피곤해보이시던데 건강 잃지마시고 행복속에 주님사업꾸려나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