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오늘의 말씀(부활 제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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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kim.j.s] 쪽지 캡슐

2000-05-04 ㅣ No.1317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6

 

위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신다. 세상에서 나온 사람은 세상에 속하여 세상일을 말하고 하늘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게시며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시다는 것을 확증하는 사람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하시는 말씀은 곧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다.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하느님의 영원한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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