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삶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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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threesmile] 쪽지 캡슐

2000-12-20 ㅣ No.3443

세상이 참 각박하다고들 말한다.

 

세상이 온통 거짓과 불화로 가득차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따뜻한 가슴일것이다.

 

그리고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가슴일 것이다.

 

                                        -<삶의 묘약>-

 

벗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은

 

행복을 얻는 방법중에서도 으뜸가는 것에 속한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서로를 바라보아도 되고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

 

 

서로에게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사람""이 되면 참 기쁘겠죠?

 

성당에서 첨 맞이하는 성탄이 제게는 넘넘 설레이구 기뻐여..*^.^*

특히 이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주님과 함께 할수 있다는것이 더할나위 없이 기쁘죠..

여러분도 이 성탄을 ... 성탄뿐만이 아니더라두 행복한 시간으로 지나가길 바래여..

 

p.s.

이번에도 회장이 되신 주희준 안젤라님 츄카드리구여...

부회장님도 츄카드려여...

 

..얼굴들은 웃음으로 그득했지만 실은 무지 추웠쪄여....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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