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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211.222.206.*]

2005-06-12 ㅣ No.3467

냉담자에 대한 정의를 보았습니다.

저희 집은 모두 냉담자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저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교무금책정이나 성당활동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성당에 다니며 미사에 참여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당을 다니기 보다 여기 저기 떠돌게 되더라구요.

떠돌다가 어느새 띄엄띄엄 성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집도 이사를 해서 교적이전을 해야 하는데 아버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본인이 하시길 꺼려하시더라구요.

제가 갈려고 하니 아는것도 없고 좀 민망하다고 해야하나?

자꾸만 망설이게 됩니다.

교적을 이전하고도 홀로 성당을 다닐 생각을 하니 그것도 쓸쓸하구요...

요즘은 학교 근처에 있는 성당을 다닙니다.

고해성사를 드리고 미사만 참여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교적이전을 하러 가면... 그리고 교적을 이전해도 이제것 교무금을 안 냈으니까...

아무래도 사람을 대해야 하니까...

민망하고 부끄럽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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