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최영란님... 토론 한 번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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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성격, 인생에 대한 적나라한 토론이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게...
기본 상식을 얘기하면 비틀어대기에 바쁘시더군요... 세상이 부정부패와 비리, 왜곡과 거짓으로 난무해야 속이 풀리는 왜 그런 마인드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시는지 궁금해서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일차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마음속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편견으로 인해 일반적 사고가 막혀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그건 자신이 잘났다는 착각에서 오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성당 모임이나 사회 단체에서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자신이 뱁새인 줄 모르고 황새로 착각하는 사람들이란거죠... 경제적으로 부유한 것을 가치척도의 최고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이거나... 가방 끈이 남들보다 길다는 자부심이 교만으로 고착된 사람들이거나... 부패불감증으로 살다보니 비리의 능력을 삶의 능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거나... 그런 사람들이 겉으로 대우받는 환경 속에 있을 지는 몰라도 속으로 재수없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부자이든 가난하든, 배우건 못배우건, 잘생기건 못생기건... 깨어있는 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행동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저도 항상 그런 분들을 따릅니다... 나이가 저보다 어리더라도 말입니다... 반대로 교만한 인간에게는 제 나름대로의 응징을 가합니다... 잘난 척 하면서 자기의 모순과 편견을 주장할 때 솔직하게 비판합니다... 최영란님은 저의 그런 마음을 만화 속에서 사는 것으로 비꼬아대더군요...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방식이 아닌 것을 모두 잘못된 것으로 착각합니다... 깨어서 살아보지 못한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버텨내는 것이 그래서 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같잖은 놈이 감히 내앞에서'라는 비상식적인 대응을 하는 그 근본에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이기주의가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인류에 대한 사랑과 휴머니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약자의 삶을 아프게 생각하고 하지만 이기주의자는 자기와 가족만 편안하고 행복하면 됩니다... 함부로 약자의 삶을 유린하거나 시니컬하게 상처를 주곤 합니다... 그것이 이기주의자의 현명한 삶의 방식이겠죠... 그래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나쁜 유형이 이기주의자라고 사람들이 또 하나 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간장종지의 속 좁은 마음이 냉면 그릇의 마음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겁니다... 세수대야의 마음을 전달하려해도 간장종지의 마음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따라서 남들이 바른 소리를 해줘도 그것이 바른 소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교만의 자존심은 모든 것을 비틀어 왜곡해서라도 자신의 합리화를 찾으면 되니까... 그 인생이 참으로 안타까운건데 스스로 모른다는 겁니다...
저를 님의 잣대로 평가하시길래 저도 심심풀이로 님의 인생과 성격에 대한 분석을 이제 저의 인생과 성격에 대한 반론을 주십시오... 님이 주시는 글을 중심으로 변명할 것은 변명하고 님에 대한 분석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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