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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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님파 [nympha] 쪽지 캡슐

1999-10-14 ㅣ No.1492

그동안의 여러가지의  어려움 (가톨릭-com 의 첫공개 인사의 어려움, 그들의 보금자리의 화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으로 인해 힘들어한 우리의 청년. 가톨릭-com!

그들이 이제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여 공동체 마당에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우린 아직 우리의 공간활용에 미흡함을 느낌니다.

다름이 아니라 레지오를 위한 계시판, 청년협의회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젠 그 공간을 우리가 잘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해요.

가령 본당께시판엔 우리본당 신자 전체를 위한 공간으로 내어주고, 우리만 나눌수 있는 얘기는 우리의 계시판을 이용하면 어떨까 해요. 가끔씩 어른들이 본당계시판에 들어왔는데

청년의 참여가 많으니 왠지 끼어들기가 쑥스럽다나요?

이제 이정도가 되면 본당계시판도 제 틀을 잡아나가야 할것 같아요.

이제 서서히 어른들의 참여도를 유도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자리로...

그러나 청년들의 곱고 아름다운 마음은 그대로 본당계시판을 지켜야죠.

본당의 전신자를 대상으로 한 내용과 전체적으로 알려야하는 내용은 그대로 계시해야하구요. 우리들에게 속한 내용은 우리의 공간으로 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레지오, 청년협의회 계시판의 활성화도 우리가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

느끼시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노력했으면 합니다.

 

요즘 청년들의 새벽미사 참여가 아름답습니다. 물론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서 참여할 수 없는 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잠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인데 그것을 봉헌한다는 것은 또 얼마나 어려운 것이겠어요.

10월엔 우리 좀더 기도했으면 해요. 우리들의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참, 우리의 호-프 김 신부님께서 오늘(14일) 부터 다음주 목요일(21일) 까지 피정이십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밤바람이 꽤 차갑습니다. 이불 꼭 덮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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