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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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다시 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고통만을 주지 않았느냐고
나는 재빨리 그들의 말을 정정시켰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기쁨만을 주었다고
내가 고통이라고 말했던 것은
당신이 준 기쁨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당신은 나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미소를 배웠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내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나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것을
내가 만약 단지 미소밖에 드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제발 그대여, 실망하지 마십시오.
너무나 많은 선물은 그 보다 못한 운명을 가져오는 법입니다.
달님이 밝게 빛나는 어여쁜 밤....
여러분께서는 무엇을 생각하고 계신지요...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두터운 옷을 조금 가볍게 하구서 별님과의 산책을 즐겨도 좋을
듯...*^^*
주어진 시간에 충실함으로써 나를 찾는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p.s. 학사님 두분 방학동안 저희중고등부 챙겨주시니라 넘 고생하셨사와요~ 주님 은총 속에서 성장하는 중고등부 되어서 더욱 뿌듯한 만남 되도록 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구요 기도안에서 뵙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