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이 왜 아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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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myid]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1565

안녕하세요?

김재훈 입니다.

 

아직도 감기가 안 나으셨네요..?

왜 일까...

당신 대리자께서..몸이않좋으면..그만큼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는거 아실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신부님도 해 보셨는지요..

저는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제 맘대로 결론...

 

제 생각은요...

당신이 얼마나 사랑받고 계시는지...(이 당신은 극존칭의 당신 이옵니다.)

몸소 느껴봐라...하시는거 아닐까 싶네요.

아마도..이 계시판에..엄청난 걱정의 글들로 인해..

엄청난 사랑을 받고 계신걸 아시게 되면..

그때..끝날 감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오히려..신부님이 아프신 몸으로 미사를 집전하셨기 때문에..

아아..신부님도 저렇게 하시는데..나는 뭔가..하는...

그런 반성이 더 많이 느껴졌거든요...

 

나 참...꼭..아프다고 잘됐다는 것 같습니다만..

 

하느님..우리 신부님 안 아프셔도 잘할테니까..

이제 그만 놓아 주십시오..

 

감기에 강한 저한테 주셔도 괜찮으니까..

이런 식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기 나으시면....제 기도덕에 20분 정도는 빨리 낳은 걸로 알아주시고..

남산쪽으로 강복한번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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