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한상아 이거 참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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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균 [maverage] 쪽지 캡슐

1999-06-14 ㅣ No.725

잘 있었냐? 난 대전에서 너무 잘 있어서 탈(?)이다. ^^ 조재형 신부님, 명도회 선배형님,누님들 후배분들 제기동 모든 가족 여러분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이 곳은 현재 대전대학교 구내 정보검색시스템 공용 컴퓨터입니다. 전 요즘 이 곳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낸답니다. (한상이 너도 시험기간이라 바쁘겠지만)이 곳도 역시 매우 분주하고 떠들석 하답니다. 저만 빼곤..... -.- 다음 달에 있을 시험을 준비하느라 저 역시 조금씩 부담을 느끼면서 대학 도서관을 나가고 있답니다. -.-;;;; 요즘엔 기말고사라서 아침 일찍 자리를 맡아야 하는 그런 분위기죠. 오래간만에 이 곳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사람들의 이름을 보기만 해도 얼굴에 웃음이 지어집니다. ^^ ------------------------------------------------------- 한상이 네 글을 읽고, 명도회 일에 학업에 기타등등 매사에 시달리며 발을 동동거리는 너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해서 이렇게 못쓰는 글이지만 몇 자 적게 되었다. 너의 긴 글을 읽고 같이 활동했던 명도회인으로서 도움도 못 되는 내 처지가 안타깝고 한편으로 안쓰럽기까지 하구나....- - 지금으로서는 뭐라 딱히 해줄 수 있는 말이 떠오르지는 않고 ...... 주위에 계시는 신부님 수녀님 명도회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헌데 강한 사나이라고 기억이 되는 너의 이미지가 앞에 있는 글을 보고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네 이름에 걸맞지 않구나. 넌 터프한 게 멋있어.....^^;; 타O어 사건 알쥐?^^;;;;허거덕 앞으로도 종종 들릴테니 화면상으로라도, 우리의 서로 거대한(?) 얼굴(^^)을 마주하는 기분으로 이렇게 만난다면 이 또한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아 나도 기분이 좋다. ------------------------------------------------------- 공공의 게시판을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만 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제기동성당 게시판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p.s. "김대영 아오스딩 형제님" -제가 알고 있는 93학번 대영이 맞지요?- 나한테 연락처 좀............... 혹 들어서 알지 모르겠는데 나 이번 하반기 사관후보생 시험을 볼려구 하거덩....... 이것 저것 물어볼 것도 많고 어디서 모하고 지내는지도 궁금하고... 밑에 있는 쮸쮸봉 사건을 보아하니 좋은 곳에 근무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혹시 대영이 연락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따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뵐 때 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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