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울분을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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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conrado] 쪽지 캡슐

2003-01-23 ㅣ No.3311

번호 3305,3306 관련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전철에서 오웅진 신부님과 관련된 기사를 어깨너머로

언뜻 보았고 오늘 조간신문에서 관련기사를 읽었으며 또 본당 게시판에서

위 번호의 내용을 읽었습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꽃동네에서 해명과 함께 관련자와 보도기관에 대하여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는 타이틀만 보았습니다.

 

어제 얼핏 그 내용을 보았을 때 진실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은 얼마나

오해가 많이 할까 하는 생각을 했으며 또 관련 기사를 대하면서 이로

인하여 천주교와 성직자에 대한 불신과 또 후원금의 감소로 인해 고통

받을 꽃동네 식구들의 절박한 실정을 생각하니 울분을 참을 수 없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면서 오는 길에 고소,고발을 한 사람들과 진실하지 않는 내용을

흥미위주로 보도한 언론기관과 또 일을 분별없이 처리하는 둣한 검찰

관련자(청주지검)들이 회개를 하도록 함과 동시에 하느님의 심판을 청원

하는 묵주기도를 10단 바쳤습니다.

 

천주교를 탄압하는 무리와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무고하는 사람들은

정녕 악의 유혹속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7장 10절에서 17절에

"더없이 높으신 하느님은 나의 방패,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

나의 하느님은 공정한 재판관,

언제라도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느님이시다.

저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칼을 갈고 화살 메워 시위를 당겼다가

죽음의 칼을 들고

활촉에 불붙여 겨누신다.

악한 생각 빚어서 몸 속에 사악을 품었다가

속임수를 낳는 원수들아!

너희가 구덩이는 깊이 팠다마는

그 구덩이에 너희자신이 빠지리라.

제가 꾸민 재난이 제 머리에 떨어지고

그 폭력은 제 정수리에 떨어지리라.

나 공정하신 야훼를 찬양하고

지존하신 그 이름, 야훼를 노래하리라"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레지오 단원과 교우 여러분,

기쁨과 평화 가득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 방해가 되는

악의 무리들을 묵주기도를 통해서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허위보도를 하는 언론기관은 보지도 말고

구독도 하지 말아야 되겠지만 또 무고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해서 실명으로 기도할 수도 있겠지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도 있고 가라지는 추구때가 되면 자연 불에 태워 없애

버린다는 성서 말씀처럼 주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저는 순교의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앞으로 한달동안 저는 악의 무리들이 사라지고 평화 가득한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매일 묵주기도중에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제 말이 좀 과격하더라도 교우 여러분 이해를 바랍니다.

고통받는 꽃동네 신부님과 수녀님과 꽃동네 가족,그리고 후원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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