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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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Family)이란 단어의 어원을 아십니까?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각 단어의 첫 글자를 합성한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 사는 방식이 달라진다 해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삶의 온기를 불어넣어 준다는 사실은

 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우리가족(Family)이

 소중하다고 생각해 봅시다.

 늘 옆에 있기에

 잊어버리고 사는 가족들의 소중함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인사를

 오늘... 한번쯤은 전해 보면 어떨까요?

 배경음악..Charlotte Church의

  "The Prayer (with Josh Groban)"        ------퍼온글-----

그동안 내가 너무 몰랐던 부분에 적응하느라 가족에게 너무 소홀했었어요.

이 사순절에 내가 가장 찔리는 부분은 나의 가족입니다.

가족에게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잘 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사랑하겠습니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가족에게서 힘을 받지 못한다면, 밖에서도 힘을 낼 수 없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아직은... 내가 필요한 나의 가족들에게... 그동안 많이 소홀했던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아이들에게... 한동안 내지 않던 짜증도 다시부리고... (정상인으로 돌아오나봐요. ^^)

아이들과.... 남편과의 작은 나눔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주 작은 시간을 들여서도 마음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을

내 욕심 때문에... 게으름 때문에...

잊어버리고... 혹은 뒤로 미루면서 지내온 듯 합니다.

미루지 말아야 할 것... 바로 ’사랑’

바로 이 순간

작은 나눔을 실천해야겠습니다. 나의 집 안에서 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