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나훔서 3장 1절~19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7-12-10 ㅣ No.7611

 
 
3장
 1절: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온통 거짓뿐이고 노획물로 가득한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다.
 
 2절: 채찍 소리 요란하게 굴러가는 바퀴 소리 달려오는 말 튀어 오르는 병거
 
 3절: 돌격하는 기병 번뜩이는 칼 번쩍이는 창 수없이 살해된 자들 시체 더미
         끝이 없는 주검. 사람들이 주검에 걸려 비틀거린다.
 
 4절: 수없이 불륜을 저지르고 마술사가 되어 사람들을 홀린 탓이다. 불륜으
         로 민족들을, 마술로 부족들을 팔아먹은 탓이다.
 
 5절: 보라, 내가 너에게 맞서리라. 만군의 주님이 말씀이다. 나는 네 옷자락을
         얼굴 위로 걷어 올려 네 알몸을 민족들이 보고 네 치부를 왕국들이 보게
         하리라.
 
 6절: 나는 너에게 오물을 던지고 너를 욕보이며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라.
 
 7절: 너를 보는 자마다 너에게서 달아나며 "니네베가 망하였다! 누가 그를 가
        엾이 여기겠느냐? 하고 말하리니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해 줄 자들을 찾
        으랴?
 
 8절: 네가 테베보다 낫단 말이냐? 나일 강 곁에 자리 잡아 강물이 둘러싸고
        바다가 방어먹이며 물이 성벽인 그곳.
 
 9절: 에티오피아가 그  힘이 되고 이집트도 끝없이 그 힘이 되어 주었다.
        풋과 리비아인들은 그 협조자들이었다.
 
10절: 그러한 테베도 유배를 가고 포로로 끌려갔다. 젖먹이들도 거리 모퉁이
          마다 내동댕이쳐지고 귀족들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으며 고관들은 모
          조리 사슬로 묶였다.
 
11절: 너도 얼이 빠져 숨어야 하리라. 너도 원수를 피해 숨을 곳을 찾아야
         하리라.
 
12절: 너의 모든 요새는 첫 열매들이 달린 무화과나무 같다. 그것들은 흔들
         기만 하면 먹을 사람의 입에 떨어진다.
 
13절: 보라, 내 군대를! 네 한가운데에 있는 그 군대는 여자들뿐이다. 네 땅의
         성문들은 원수들에게 활짝 열리고 그 빗장들은 물이 삼켜 버린다.
 
14절: 포위에 대비하여 물을 길어 두고 요새들을 튼튼하게 하여라. 흙 밭에
         들어가 진흙을 밟고 벽돌 찍는 틀을 잡아라.
 
15절: 거기에서 불이 너를 삼키고 칼이 너를 베어 버리리라. 불이 누리 떼를
          삼키듯 너를 삼켜 버리리라. 누리 떼처럼 불어나고 메뚜기 떼처럼 불
          어나 보아라.
 
16절: 너는 상인들을 하늘의 별들보다 더 많게 하였다. 그러나 누리 떼는 허
         물을 벗고 날아가 버리리라.
 
17절: 네 수비병들은 메뚜기 떼처럼 많고 네 관리들은 풀무치 무리 같다.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붙어 있다가 해만 뜨면 날아가 버리니 그것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18절: 아시리아 임금아 네 목자들은 졸고 군관들은 드러누워 있다. 네 백성이
         산에 흩어졌으니 모을 자가 하나도 없다.
 
19절: 네 상처는 아물 길 없고 부상은 나을 길이 없다. 네 소식을 듣는 이들은
         모두 너를 두고 손뼉을 쳐 댄다. 너의 끊임없는 악행을 겪어 보지 않은
         이가 있느냐?
 
 


1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