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8657] 언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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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애 [sonagi6] 쪽지 캡슐

2002-01-28 ㅣ No.8665

 

 

언니

 

고백성사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 있으면

 

몇 자 좀 적어 주시~지~요~(딱 걸렸어요 )

 

고백성사에 관한 책을 읽긴 읽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어떤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고백인지..

 

아직도

 

난 정말 어려운 골칫거리예요

(이런 표현은 정말 하느님이 싫어하시겠지만

내가 고상한 말로 표현을 해도

하느님은 제 생각을 다 뚫고 계실테니까..)

 

어렵고, 힘들고, 떨리고, 정신없고,

식은 땀 날 정도로 지치고 기운 빠지고

고백소 들어가기 직전의 심정 이거든요.

아니, 실제상황이거든요.

제가 뭔가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것 같아요.

 

언니 어려운것 부탁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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