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묵시록 22.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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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02-02 ㅣ No.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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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천사는 또 수정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느님과 어린 양의 옥좌로부터 나와

 

2

 

 그 도성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 두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맺고

 그 나뭇잎은 만국 백성을 치료하는 약이 됩니다.

 

3

 

 이제 그 도성에는 저주받을 일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과 어린 양의 옥좌가 그 도성안에 있고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4

 

 그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5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 입니다.

 

           

 

  주 하느님!

 

  당신께서 부족하디 부족한 저의 가슴에

  심어주신 믿음과 사랑의 불씨를 피워

  세상과 이웃, 주위를 훤히 밝히며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

 

  참으로 긴 여정을 함께 달려왔습니다.

  감히 주님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긴 시간도 아니었고

  짧은 시간도 아니었던

  그 시간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선물을

  마음껏 받아온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어둠속에서 방황도 하였지만

  주님께서 내뿜는 빛은 언제 어디서나

  확실하게 저에게 비추어 주셨고

  어둠속에서 방황하는 저를 이끌어 내어 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으신 우리 주님 영원히 영예와 영광..

  찬미와 흠숭 받으소서....

 

 

 묵시록 마지막 장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5절만 썼습니다.

 

 띠노 신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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