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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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현 [angelra82] 쪽지 캡슐

2000-08-13 ㅣ No.2922

다들 잘 계시겠져?전....글쎄여..지금 내가 잘 지내고있는건지 모르겠어여..

 

갑자기 참 혼란스러워지네여..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두 모르겠구...

 

그동안 잊고 살았던게 있는거같기도하고...

 

전 참 바보에요..인영인 저보고 강하다고하는데 글쎄 그것두 아닌거같구...

 

저는 겁쟁인거 같애요.어느일이든 제가 상처를 받을거 같으면 남들에게 먼저 상처를

 

주거든요..그러구나선 후회를하죠..그치만 그때는 그일을 수습하기엔 넘 늦어버렸구..

 

전 항상 그런식인가봐요..지금 참 답답하네요.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은데 아무도 생각

 

이안나네요...이럴때 그런 생각을해요.아무때나 전화해두 짜증내지않고 내 얘길 다 들

 

어줄 사람..근데 세상에 그런 사람은 없겠죠?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동안 지금 이시기 내 행동으로인해 인생이 어찌될지는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열심히하면 내가 하고싶어하는일을 할수있다는거...

 

근데 그게 참 힘드네요.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일이 많이 있겠지만 지

 

금두 이렇게 힘든데 앞으론 또....

 

재수라는거....정말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놓는거 같애요.

 

그래서 주위사림들에게 짜증두 많이내구...

 

그치만앞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90여일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볼거에요..

 

정말 환하게 웃을수있는 그때까지 제곁엔 당신이 있었으면....

 

15일날 그동안 너무나 보고싶어하던 바다를 가요..혼자가서 정신두 좀 차리구....

 

혼자가는 여행은 첨이라 걱정이되구 떨리기도 하지만 전 잘할수 있겠죠?

 

전 언제나 늘 혼자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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