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이거 큰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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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junon] 쪽지 캡슐

2000-01-19 ㅣ No.610

점점 모르는 사람이 많아져서 큰일이다. 나도 한때는 날리는(?) 그런 존재였는데... 우씨 이젠 장난 전화까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날 아는 듯 한데 내가 모르겠군. 아뭏튼 다시 돌아와서... 내가 구미에 온지도 벌써 석달이 지났다. 왠지 빨리 ... 이론 누가 술 먹자고 부르는군. ^^ 그래도 쓸말은 쓰고 가야지. 왠지 빨리 지난듯 했는데 이제 석달이다. 근데 그 석달동안 성당이 엄청나게 변했더군. 왠지 성당 주변이 썰렁하다 못해 으스스해 보인다. 야! 너희들 도대체 뭣들하는거야. 이론! 내가 실수를 했나. 아니 도대체 무슨 일들이 그리 바쁘죠. 음.. 하기사 나도 이곳에서 일에 치여 성당에도 제대로 못가고 있으니 무슨 말을 하리오. 그래도 내가 성당에 나갈때는 주님의 온기를 느끼고자 모이는 사람들이 쬐금은 있었는데... 다들 바쁘지. 나도, 너도, 당신도, 모든 여려분이 바쁘죠. ’나 한가해요.’ 안수진.. 배부른 소리하지마라. 한가한 시간을 만들지말고 바쁜와중에 약간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가져봐라. 그 시간을 성당생활에 바쳐도 좋고 너의 발전을 위해 공부도 좋겠지. 이건 나도 해당이 됨. 그리고 한마디... 치사하게 전화 한통도 없나. 우씨~ 아무도 전화를 않더군. 쩝 내가 항상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은것 같다. 갑자기 생각이 난것인데 내가 이방인이 된 기분이다. 객지에와서 생활을 해서인가..

 다들 열심히 살고 연락좀 해죠... ㅠㅠ  감기 조심해라. 이번 감기는 진짜 약도 없다네... 그럼 이만 ’펑!’ ’휘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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