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내가 먹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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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JOSEPH7] 쪽지 캡슐

1999-07-18 ㅣ No.800

   제가 800번 먹었습니다. 푸하하!! 기쁩니다. 하하하!!1

5바했군요... 죄송합니다.

 

   지금쯤 우리 초등부 교사, 보조교사들은 명이형네 집에서 죽어라 마시고 계시겠지요.  전 낼 아침에 일이 있어서... 섭섭하네요...

 

   오늘 초등부 교사회에 약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정말 안타깝더군요. 모두들 힘들고 지쳐있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 혼자 태평스레 살아 온것 같네요.  그래도 여러분, 너무 서로를 탓하지 말고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잘못을 한 번 반성할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오늘 같은 마찰도 없을거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우린 인간이니까 화를 무작정 안낼 수도 없죠. 그렇다구 화를 삭혀 놓았다가 한꺼번에 분출하는 것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평상시의 대화를 통해서 좋게 좋게 풀면 기분 덜 나쁘지 않을까요?  어린 나이에 너무 거창하게 말을 한 것 같아서 죄송하구요 이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여유를 가지고 살아요!

  그리구 저두 요즘에 저의 무능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괜찮아도 다른 분들께 미안하네요. 정말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한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예수님 지켜봐 주세요. 약간 불안하지만, 저의 나태로 인한 벌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신앙학교와 캠프가 잘 되는 데에 제가 무언가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영광입니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시는 우리 보조 교사님들(멋지고 분위기 잘 띄우고 댄스 모션이 젤 큰 상익이형이랑 열심히 기타치는 설호형)께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상익이형, 분명히 썻어요!^^).  제가 열심히 할 수 있게, 그리고 신앙학교와 캠프가 잘 되게 예수님 도와주세요.

   교사회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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