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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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화 [humblegust] 쪽지 캡슐

2001-06-29 ㅣ No.2206

A fox was  being chased by huntsmen and begged a woodcutter whom he saw to hide him. The man told him to go into his hut.

Soon afterwards the huntsmen arrived and asked if he had seen a fox pass that way. He answered ’No’-but  as he  spoke he jerked  a thumb toward the place where  the fox was  hidden.

However, they believed his statement and did not take the hint.When the fox saw they had gone he came out and made off without speaking.The woodman reproached  him for not even saying

a word of acknowledgement for his diliverance.

"I ’d have thank you"the fox called back,

"If your actions and your character agreed with your words".

 

오랫만에 들러봅니다. 이곳을요.

수능문제집에 있는- 우리가 이미 다 아는 우화입니다.

 같이 독해하며 제가 좀 찔끔해지더군요.

잊고있던 저의 모습을 다시한번 되새겨 주는  얘기같아서요,

말과 행동의 불일치,참 어렵죠. 말과 행동이 다르면 보통 표리부동이라 합니다. 가만 돌아보니 전 제가 가장 싫어하는  바로 표리부동의 사람이더라구요-하하하.

그리곤 제모습이 바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그모습으로의 존재인줄도 모르고, 흔들리며 나부대는 깃발처럼 그렇게 왔더라구요.

그리고는 마냥 나부대는 깃발이  펄럭이며 행인의 옷깃을 치듯이

저 역시 타인을 향해 치며 말입니다.허허허

 

혹여 학딩들이 보면 함 독해실력 측정해 보십시요. 그리 어려운 문장들은 아니니까요.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 오랜만에 들린 넋두리였습니다.

벌써 문앞에 신문 던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학딩분들 힘내시고  Gimmi five!!!!!!

 

젊은 날에 겸손을 알면 백배의 덤을 얻는다!-요즘 좋아하게 된 말입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일지라도 다시 뜨는 태양속에 그분은 힘을 얹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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