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악기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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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ann620] 쪽지 캡슐

2000-02-09 ㅣ No.383

혜영이 글 잘 받아 보았다. 감동의 눈물이 주르르르...

어떻게 보면 걱정되고 어떻게 보면 기특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잘 지내면 막강 밴드부가 될 수 있을 게야. 다른 부서 친구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혜영이는 기타 주웠다고 했지? 이제부터 손가락이 멍들도록 연습할 일만 남았네?

멍 안들면 연습 안했다는 증거야...

선생님 생각에 올해 신입부원은 베이스1명, 드럼1명 이렇게 딱 2명만 뽑았으면 한다.

저번 회합때는 총4명 뽑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되면 올해 밴드부원이 너무 많아서 중구난방일 것같다.  연습도 제대로 안될 것 같은데,,,,어차피 매해 신입부원 뽑을 기회는 있으니까 신입욕심 안 부렸으면 좋겠다. 너희들도 아직 갈고 닦을 길이 멀고 험난한데 거기다 많은 신입까지 받으면 너희도 힘들고 신입도 힘들고 선생님도 힘들것이야. 2001년에는 다나네 학년이 좍 빠지니까 혜영이,선정이,용화, 그리고 올해 뽑은 신입2명 모두 5명이 남겠지? 하지만 그해에도 또 신입을 뽑을 것 아니니? 그렇게 되면 딱 좋은 인원이 될 것 같아.(그때에는 또 새로 기타2,베이스2,드럼2을 뽑는거야)

앞으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너희들이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지금 준비해두도록 해라. -너희들의 싸부가-

***아 참 그런데 너희는 밤11시가 넘도록 어디서 컴퓨터를 한거냐...집에 일찍좀 다녀라. 그리고 언어순화 잊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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