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된통 맞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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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5 ㅣ No.4732

신부생활이 고달프다고 생각되어서

어떤양반을 찾아가서 하소연을 햇다

힘들어요 잉잉...

한 칠팔년전 야그다

그랫더니

그양반

대뜸 하는말

그래 그럼 관둬

 

그담부터는 그런 말못함다

그만둘라면 그냥 그만 두던가

아니면 열심히 하던가

둘중의 하나이지

징징거리는 것은 우울증기운때문이란 것을 그때알앗슴다

 

그때문인지

지금은 누가 징징거리면

그럼 다 그만둬함다

그게 가장 맞는 말이기에...

 

결국 인생은 자기가 선택을 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자기가 지는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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