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반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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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훈 [0162132445] 쪽지 캡슐

2001-10-12 ㅣ No.4503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현재시각은오전2시50분...

 

여기는칭구네집...

 

아...

 

이시간에칭구네집에왜있냐구요?

 

가출한건아니냐구요?

 

제가이시간에칭구네집에있는이유는다름이아니오라...

 

금욜날서오능으루소풍을가는데...

 

울집에선허벌나게멀어서리...

 

부득이하게칭구네집에서자게되었습니다...

 

이런...

 

근데칭구는옆에서자구있군요...

 

이제여긴울집이다...캬캬캬...

 

......ㅡ,.ㅡ^......

 

암튼...

 

이사한지일주일됐는데...

 

전에살던동네가그립군요...

 

은평구에서16년이나박혀있었눈뎅...

 

아참...

 

저희집은...신당동입니다...

 

안물어봤다구요?

 

예...죄송합니다...

 

근데여...

 

저희집에서남산타워가보이네여...ㅋㅋㅋ...

 

두산타워랑...밀리오레두보이네요...헐헐헐...

 

...히잉...

 

너무머네요...

 

첨엔엄니한테...여기서고시원생활한다고...

 

반항도해보았지만...

 

계란으로바위치기였습니다...

 

암튼...

 

빨리이동네에적응해야겠습니다...

 

아...

 

그래두학교는걍충암다니니깐...

 

저보고싶으신분은연락주시면...

 

따끈한밥한그릇쯤은......

 

어림없죠...ㅋㅋㅋ...

 

농담이구요...

 

암튼...지난일욜날...여기성당서학생미사를봤는데...

 

미사보는장소크기는현재신사동성당2배였으나...

 

학생수는1/3도채되지않더군요...

 

어른역시...절반도안되는인원이었습니다...

 

약간실망스럽다군요...흠흠...

 

더욱이놀라운것은...

 

미사보를쓰는여학생이30%도안될뿐더러...

 

성가대는...우리신사동본당의절반가량이었습니다...

 

약간...황당스럽더군요...

 

게다가성가대가노래를부르는모습도...

 

좀처럼보기힘들더군요...

 

그모습을본저의느낌은...

 

’신사동본당성가대는역시훌륭하군’입니다...

 

아...얘기가길어지다보니...

 

약간피곤스하군요...

 

배도아프구여...

 

제가식중독걸렸던사실을아시나요?

 

모르셔도상관없습니다...

 

암튼걸렸었는데...(6kg빠졌는데원상복구안됨)

 

아직100%회복된게아니라서...

 

불규칙적으로배가몹시아픕니다...

 

매우짜증납니다...

 

암튼이것저것해결해야할일이많군요...

 

여러분들께서는시험빨리끝내시구...

 

꿈과희망을맘껏펼치십시오...

 

......ㅡ,.ㅡ^......

 

이상입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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