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수초]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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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 [annared] 쪽지 캡슐

2001-02-10 ㅣ No.1141

나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밖에는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나니,

십자가를 통하여 세상은 나에 대해서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해서 죽었노라.

 

 

민혜언니의 컴퓨터 모니터에 붙어있는 갈라디아서 6장 14절의 말씀입니다.

참 가슴 아픈 글이지요?

매일 매일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도

십자가의 가슴 아픔을 우리는 얼마나 느끼면서 살아갈까요.

.............................

 

으아~~~

약점에 대해서 어서 빨리 써야만 하는데..

이렇듯 잠시 딴 얘기로 때워봤어요.

 

저의 약점은........

약점이 뭘까요?

그걸 자기 스스로 알고 있는 사람..많을까요?

상숙이 언니가 그러는데

약점은 단점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단점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저의 단점은

고집 불통에 잘 안씻는 지저분함과

잠이 많고 불성실한... 인간이라고

주위의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사실 제 생각도 좀 그래요.

근데 그게 저의 약점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시간이 없어서 더 못쓰겠어요.

이렇게 긴박하게 쓰다보니 제대로

진지하게 생각을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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