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2927]할 말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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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3-10-16 ㅣ No.2934

자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어디 하나 틀린 구석이 없습니다.

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새 신부님이 오실 때마다 겪게되는 혼란을 활동하실 때 적잖이 겪으신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민감한 부분이라...

저 역시도 그 점에 대해 늘 의식하고 있고,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또 아나요? 저도 많이 모자라는 놈이라...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이젠 거의 외우겠네요...

 

저야말로 자매님에게 남이 되기 싫습니다. 잊혀지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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