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의견]청년협의회 부터 모든 것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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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배 [DABIO] 쪽지 캡슐

2000-11-27 ㅣ No.2051

+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연희 본당을 다닌 한 신자로, 또한 연희 본당을 사랑하는 신자로 말씀 드립니다.

 

 교회에서 재정한 청년 협의회를 그것도 청년들이 의견을 모아 없에겠다는 의도는 좋지 못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청년 협의회 임원들의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목회 소속 분과장과의 상담이 없는 발언은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더욱 청년 협의회의 각 단체장들이나 회원들은 본당 청협의 발전을 위해 게시판을 통해 멋진 글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예를 들어 새암성서, 합주단, 성가대, 전례 해설 등 각 레지오 단체들은 청년 협의회에 소속된 청년들로서 청협의 모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모이고 각자의 달란트에 맞는 합주단이나 성가, 전례해설, 각 레지오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이것이 청협의 창설 취지가 아니겠습니까? - 청협에 소속된 신자로써 청협 활동은 열심히하지 않고 소속 단체 일만을 한다면 교회의 부름을 저버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본당의 날 행사에 이번에도 교회의 큰 행사이니 못 이기는체 참석하는 마음은 각 단체들이 서로 불편한 봉사가 되겠지요.- 그것은 청협이라는 소속감의 결여라는 생각입니다.

 

또 예를 들어 모든 본당의 청년은 청년 협의회에 소속되어 함께 미사 드림과 같이 같은 성서의 내용으로 강의나 강론을 통하여 그 말씀에 서로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여 반 별로 그림이나 레포트를 작성하여 전체가 하나의 길로 나아가며 청협이 하나가되며 친교가 되며 앞으로의 교회 행사의 앞장서는 결정도 내리게 되엇으면 하는 의견입니다라는가! - 청년들이 모든 봉사의 활동을 서로 알고 느끼고 공감하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협조하는 봉사하는 절음의 청년이 됩시다라든가! 하는 의견은 어떤지요 라든가!

 

또 예를들어 각 부서 마다의 회의는 있겠지만 회식은 청년 전체가 지하실에 모여 막걸리에 빈대떡을 굽는다던가! 그래서 모두가 하나가 됩시다라는 의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부서는 매주 모여 웃으며 회식하고, 어느 부서는 그저 열심히 봉사하다가 허기지면 너무 지치잖아요? 또 보기에도 안타깝고요. 같은 청년들인데.....

 

이런 의견들이 모여 청협회의회가 새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 자 적었습니다.

 

           -미동부에서 김 흥배 다비오 드림 dabi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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