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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모성심Pr. 500차 주회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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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성모성심 쁘레시디움』의 500차 주회합을 축하드리면서 들꽃 한 송이씩을 단원 한 분 한 분께 드립니다.
한 송이 들꽃
해맑은 아가의 눈부신 미소는 닫힌 마음 열어 주는 아름다운 한 송이 꽃
세상의 많은 꽃들이 자신을 위해 피어 있지 않듯 매일의 나의 삶도 이웃을 향하여 피어나는 눈부시게 싱싱한 한 송이 들꽃
온실의 꽃이 아니라 어디서 누구에게나 은은히 전해 주는 한 송이 들꽃이고 싶다
原典/ 오랜 동안 교도사목을 하시다 장기투병 중이신 최남순 수녀님의 시집 <행복한 순례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