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구약 성경의 번역본 [_마소라본] [_칠십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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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ㅣ No.1463

 

질문:

슈투트가르트 판 히브리말 성경과

괴팅겐 판 칠십인역 성경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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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답변:

+ 찬미 예수님!

새 번역 성경의 "일러두기"를 읽고 질문을 주신 듯 합니다.

새 번역 성경의 구약 성경 번역 대본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1. 슈투트가르트 판 히브리말 성경은,

기원후 9세기경에 갈릴래아 호수 서쪽 해변에 위치한 티베리아스에서

유다교 마소라 학파에 의하여,

그리스도교 용도가 아니라, 유다교 용도로

편집되어 마련된,

소위 말하는, 마소라본 히브리어 구약 성경을 말하고,


그리고


2.
괴팅겐 판 칠십인역 성경은,

예수님의 강생 이전인 기원전 3-2세기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아직까지 그리스도교가 이 세상에 없었던 시절에,

유다교 학자들에 의하여 당시의 히브리어 구약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그리스어 구약 성경을 말합니다.


3.
그런데, 이 칠십인역 그리스어 구약 성경에는,

여전히 그리스도교가 이 세상에 없었던 시절인, 기원전 50년경까지의 그리스어로 기록되었고 그리고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그리고 예수님의 공생활 당시(기원후 30년-33년경)까지도 유다교에서 인정였던 구약 성경의 그리스어로 기록된 경전들 모두를 포함합니다.


4.
다른 한편으로, 동방 정교회에서는 예수님의 공생활 시기의 구약 성경인 바로 이 칠십인역 구약 성경을 지금까지도 그대로 구약 성경의 정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글들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45.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55.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60.htm

그리고 다음은 읽을꺼리 한 개입니다. 또한 필독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4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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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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