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최용혁베드로 신부님 영명축일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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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철 [bcshin] 쪽지 캡슐

2002-06-23 ㅣ No.1204

축 사

 

 최 용혁 베드로 신부님 !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월드컵 축제와 함께 잠실교우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신부님!  저희 교우들은 오늘을 저희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시는 베드로 신부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착한 목자로서 그 길을 잘 가실 수 있도록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을 위해 기도드릴 것을 약속드리는 날로 삼으려 합니다.

 

 베드로 신부님 !

 신부님께서는 주임 신부님의 뜻을 받들어 잠실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목 활동으로 여러 단체들을 결속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밤 늦게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신부님!  육체적으로 피곤하시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저희들 마음에 비추어지고 있답니다.

 

 신부님께서는 많은 강론을 통하여 우리 교우들에게 하느님의 자녀로서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많은 비유와 아름다운 말씀으로 전해 주시어 우리 교우들에게 깊은 신심을 키워 주셨습니다. 한 예로 어느 미사 강론 중 월드컵 행사는 공이 둥글기 때문에 전 인류가 하나되어 사랑받는 축제의 행사가 되었듯이 우리의 마음도 모가난 곳을 갈고 닦아 둥근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고 하신 말씀 우리 신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셨습니다.

 

 교구 시노드 교육에서 교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새 신부님은 첫 부임지에서 어떻게 사제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사제생활을 잘 할 수 있고 어렵게 생활하는 예가 많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을 때에 과연 우리 잠실 신자들은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얼마나 잘 보살펴 드렸는지 죄송할 따름입니다.

 신부님께서는 사제서품을 받으시고 저희 잠실 성당을 첫 부임지로 오시어 어렵고 힘든 때도 많으셨을텐데 슬기롭고 인자한 모습으로 소신껏 일해 오시는 신부님의 모습에 저희들은 마음 든든합니다.

 

 다시한번 베드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오며 신부님께서 예수님과 닮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신부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모든 교우들과 함께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6월 23일

                    천주교 잠실성당

                    사목협의회 부회장   박 고윤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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