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퍼온글] 컴맹들의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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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거인(?)이 보여주었던 글인데,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여겨져 올리는 바입니다. ^^
> 컴맹들의 행진 > > > 컴맹이라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실화들을 보고 희망을 갖길... > > 1. Compaq사는 매뉴얼의 "Press Any Key"를 "Press Return Key"로 > 바꿀 계획이라고. 이유인즉슨 자꾸 ’any’키가 어디에 달려 있냐고 > 문의가 와서... > > 2. AST technical에 항의가 왔는데, 마우스가 먼지커버를 씌운상태에서는 > 작동이 안된다고. 나중에 알아봤지만 먼지커버는 마우스보관함이였다고... > > 3. Compaq 기술자에게 디스켓이 말을 안듣는다고 전화가 왔는데, > 플로피 디스켓의 레이블에 글씨만 박으면 안된다고. > 알고 보니 레이블스티카를 먼저 디스켓에 붙이고 타자기로 제목을 > 찍었으니... > > 4. 어떤 고객에게 AST사에서 깨진 디스켓 복사본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 디스켓을 복사기로 복사해 팩스로 보냈다나... > > 5. Dell사의 어떤 고객이 드라이브가 디스켓을 못읽는것 같다고 해서 > 디스켓을 다시 넣고 문을 닫았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자 > 잠깐 기다리라며 달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방문을 닫는 소리가... > > 6. 또 Dell사의 한 고객이 40분동안 컴퓨터 팩스를 못보내 전화를 걸었는데 > 과정을 물어보니 보내고자 하는 종이를 모니터에 붙인채 ’send’ 키만 > 열심히 눌렀다고... > > 7. 어떤 고객은 키보드청소를 했는데, 물에 담궜다가 빼낸후로는 제대로 > 작동이 안된다고 항의. > > 8. 어떤 고객은 "명령어가 틀렸다"는 메시지에 분개하여 항의전화를 했다고. >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잘 타일러 안정은 시켰는데... > > 9. Dell Computer사에 한 고객이 컴퓨터를 새로 설치하고 아무리 페달을 > 밟아도 컴퓨터가 움직이지를 않는다고. > 어떤 페달을 말씀하시냐고 물었더니 마우스 같이 생긴 페달이라고. > (재봉틀처럼 작동하는줄 알았나보지?) > > 10. Compaq사에 한 여자 고객이 새로 산 컴퓨터가 작동을 안한다고 전화를 > 걸어왔다. 그녀말로는 컴퓨터를 박스에서 꺼내 설명서대로 전원들을 > 연결하여 20분을 기다렸는데도 반응이 없더라는 것이다. > 담당자가 전원스위치는 켰냐고 묻자 "전원스위치라뇨?"라고 했대나 > 어쨌대나... > > 11. Novell NetWire에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 고 객:고객 서비스센터죠? > 담당자: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고 객:컵 바침대가 작동이 안되서 그러는대요? > 담당자:네? 컵바침대요? 어디서 경품으로 탄것입니까? > 고 객:아뇨.컴퓨터에 붙어서 나왔어요.32X라고 적혀 있는데... > > CD-rom 드라이브를 말하는 것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