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성당에서의 우리의 문제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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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SES] 쪽지 캡슐

1999-11-11 ㅣ No.230

 성당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중, 고등 학생때 성당에 잘 나오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나 청년의 울타리에 들어 가면서 성당에서 그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해가 바뀌때 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지속되고 있다. 그럼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가 너무 無 관심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물론 성당의 청년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성당 생활을 오래 한건 아니지만 성당 생활을 하는 우리 자신의 문제점은 없나 한번쯤은 되짚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당 속에서도 여러 단체들이 있고 그 단체들 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벽이 있는것 같다. 아직

내가 잘 몰라서 느끼는 생각 일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성당에서도 문제점은 있고 그 문제점을 해결 하지 않으면 우리 성당의 발전은 기대 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럼 무엇이 문제 인지 우리가 곰곰히 생각하고 또 해결하려고 노력 하는 모습을 지금부터 젊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해야 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어제 견진을 받았다. 그속에는 중고등부 학생들도 있었고 나이든 할아버지 까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청년들도 많았다.

그 많은 청년 중에 성당 활동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활동을 하지 않고 미사만 나오는 사람의

인원도 많았다. 이 사람들을 성당 활동에 같이 참여 할수 있게 우리가 노력하고 또 성당 속에서의 분위기를 만들었나?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또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으고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장위동

성당 청년으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첨부파일: 12.Rainy Dreams.mp3(334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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