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지난주 일요일에 어떤 여자애 2명이 성가대에 관심 있다면서

성가대 문을 똑똑 두드렸답니다... ^^

오늘 비가 오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어여...

요새 너무 가물어서 다들 난리잖아여...

특히 농사 짓는 분들...

뉴스에서 보니까 강바닥이 드러나고 땅이 쩌억~ 갈라지고...

정말 비가 넘 모자랐어여...

근데 오늘 비도 겨우 2%밖에 오지 않나 봅니다... ^^;

좀더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져...

우리 성가대도 갑작스런 남자 단원의 증가로 여자 단원들이 넘 필요했는데

여자애 2명이나 문을 두드려서 참 기뻤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열심히 바랬더니 얻어졌나 봅니당...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모처럼 기분 좋은 비를 만나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

C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