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제대가 오늘 더욱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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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숙 [mam] 쪽지 캡슐

2001-01-15 ㅣ No.3815

날이 몹시 추웠지만 오늘 새벽 미사에 갔습니다.가면서도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두분 신부님께서 함께 미사를 하시리라 기대를 했고 그래서 정말 너무너무 추운 날씨지만 아주 좋은 마음으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랜 만에 주임 신부님과 보좌 신부님께서 제대 위에 함께 미사를 올리시니 제대가 가득차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최신부님께서 가신 후 혼자 계시던 주임신부님.물론 그 빈자리만큼 주님께서 채워주셨겠지만 가끔씩은 힘 드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이형재 십자가 요한 신부님을 보내 주시고 그 두 분을 함께 뵈니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희 정릉 성당 신자들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아주 큰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저도 두분을 위해 그리고 우리 수녀님들을 열심히 사랑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합니다.제 미약한 기도 그 작은 마음을 주님께서 귀여겨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경훈 주임 신부님 이제 힘이 더욱 나시지요?

이형재 십자가 요한 신부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기쁨의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자매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올해 김진하 메토디오 신학생까지 세 분의 신학생이 계시니 신부님께서 덕이 있으신가 보다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세분의 학사님들께서 성당 마당에 서 계신 것.그것도 큰 기쁨입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주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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