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희철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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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libest] 쪽지 캡슐

1999-01-13 ㅣ No.43

안녕하셨어요? 전... 혁민이 누나,  엘립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네요. 죄송...

한 번 찾아가 뵈어야지...하면서도 백수가 세상에서 젤 바쁜거 아시지요?

막내는 무사히(?) 군에 들어갔답니다. 머리를 빡빡깎은 그 모습이 얼마나 애같던지, 안쓰러워서 혼났답니다. 얼마전에는 혹시 앓고 있는 병은 없는지에 대해서 설문지 비슷한 것이 왔더군요. 맘이 이상하더라구요...

신부님 안부묻는다고 글 올리고는 제 얘기만 주절주절 했네요. 최대한 자주(?) 글도 올리고, 곧 찾아가 뵙기로 할께요.

문득문득 성당에 가면 예전의 신부님모습과 여러 기억들이 많이 난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잃지 마세요. 항상 씩씩하시고 기운차시던 신부님 모습 기억하며....  엘리 드립니다.

 

 

참! 천호동 성당 게시판은 무척 삐까(뻔쩍)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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