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성서묵상퀴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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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의 복음은 요한 복음 6장의 "생명의 빵"에 관한 부분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 온 생명의 빵"으로 소개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말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십니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입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요한 6,52). 그 결과는 자못 심각합니다. "이 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물러 갔으며 더 이상 따라 다니지 않았습니다"(요한 6,66).
요한 복음 6장을 읽으면서 이런 묵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왜 당신 자신을 "빵"으로 소개하고 계신걸까요? 공생활 바로 직전 유혹자에게 "사람은 빵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요,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당신을 "빵"으로 소개하시는 깊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묵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