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I LOVE ME |
---|
하루 걸러 게시판을 열어 보았더니 많은 그들이 들어 있었네요..
여기저기 게시판을 뒤적이다가 타 본당에 있는 친구의 글을 우연찮게 읽게 되었지요.
본당에서 임원맡아서 일하고 8지구에도 진출을 하는
그 친구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건이 된다는 것이 ...
나도 여건이 된다면 정말 더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정말 이랍니다.신부님들....^^
그건 그렇고,
친구의 글중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Whom do you love?
I love ( )
이 괄호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지......
저도 생각해 봤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하다가 한 번 제 이름을 넣어봤어요..
...........................
제 이름 석자도 넣는 것에도 망설여지더군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이 괄호 안에 내 이름을 넣는 순간 아마 다른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단지 그 사랑이 나르시스와 같은 잘못된 사랑이 아니라면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