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으에~ 나 두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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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skarine02] 쪽지 캡슐

2002-02-20 ㅣ No.10078

송화가요.. 지굼.. 4일째 앓고잇떠여T^T 부쌍하지여;;

 

일요일에 머리만 쪼꿈 아팟따가.. 너무 추어서

 

일어나니까.. 볼이 빨개지고.. 추위 더 타고.. 기침

 

하구.. 밥도 4일 다 남겨써여.. 내가 못살아요T^T

 

일요일하고 월요일에눈.. 식물인간처럼 가만히..

 

누워잇꾸.. 동생이 물수건 갈아주고.. 계속 구랫는데

 

어제는.. 목소리만 박경림처럼 대서 쪼금 나앗는데

 

오늘 아침에.. 아침이 아니라 새벽에 깨보니까..

 

완전히 상태가 더 심각하게대써여....T^T

 

하건도.. 계속 빠져꾸요.. 병원도 계속 다년눈데..

 

계속 그 자리에서만 맴돌아요.. 약도 하나도 안버리고

 

꾸준히 5알씩 먹엇눈데...T^T 물수건도 잘 짜서

 

머리 위에 올려노쿠 자고.. 아이수쿠림이나 쥬스

 

먹고시퍼도 꾹꾹 참고.. 구랫눈데.. 하나도 안나써여..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계속 구래서..

 

밤낮 구분이 안대여;; 내가 못살아요...ㅠ.ㅜ.

 

빨리 빨리 꼭 나서.. 쩨~~일로 먹고시푼 딸기

 

머굴꺼예요ㅋㄷ 제발 내가 낫게 해주세여.. 하건도

 

가고 시푼데...T^T 지옥의 일주일.. 방학같지가아나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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