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이제 갈 시간이 12시간 남짓 남았네염... 감기 땜에 착찹해 보였나?? 암튼 지금 목두 아프고 기침도 심하고 쫌 안 좋네여...

흠..우선은 중고등부 아버지 교사 사도요한 샘 그 동안 정말 아무리 까불어도 화 한 번 안내시고 늘 웃음으로 대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또 교감 프란치스코 샘 공부하시면서도 다른 샘들을 능가하는 작업량(??)으로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배우도록 노력하지여...(말루만??..-.-;;)

세자 요한 샘 깜짝 깜짝 놀랠 이벤트들을 만들어 내시면서 분위기를 주도해 주시면서 교사회 분위기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세염..(은원관계 먼진 잘 몰르겠지만.. 좋은 격밖엔 없어서 제가 갚아 드려야 할것들 뿐이네염...혹시 제가 취해서 실수라도??)

김지혜 아녜스 샘 아무래도 내 수호천사거 같은데 공부하랴 교무보랴 다니엘 편지쓰랴 바쁘겠지만 하나도 소홀히 하는 일이 없을거라 믿어여...^^;;

안스가리오 샘 후훗... 많은 말이 필요없는 우리사이...늘 갈굼과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었지만 ^^; 제가 없는 동안에도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마장동 교사회가 되도록 해주세여..

세르지오 샘 조용한 듯 하면서도 (사실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 뒤에 지닌 그 뜨거운 열정으로 선생님들 하나로 묶는 일 앞으로도 계속해 주시고 모양과만 하나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테지여??^^;;

조혜경 아녜스 샘 첨엔 어린아이같이 어리고 순수하기만 한 샘인줄 알았는데 후훗 사람들을 이끄는 마력(매력이 아니랍니당..)이 있더군여’’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앞으론 그 눈에서 눈물 나오는 일 없이 늘 웃음만 있었으면 좋겠네여..

도미니꼬 샘 후훗 그동안 방패가 되던 다니엘이 없더라도 혼자 꿋꿋이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때론 선생님 (아마 박윤x 샘이 가장 유력하겠지만..)들이나 학생들과 사이에서 힘든일이 있을지라도 한달 뒤 다니엘 컴백시엔 경력 10년차이를 극복하는 슈퍼 교사가 되어있으리라 믿습니다.

에스텔 샘 이쁘고 착하고 화끈하고 귀엽고 매력적이고 섹쉬하기까지한 나의 동기.. (헉 넘 많은 칭찬을...) 앞으로도 음주가무로 (노래는 그다지 많이 들은 격이 없네..) 주위에 활력 불어 넣어주시고  동기에 편지 많이 써주시고 ... 갔다와서 동기 모임이나 함 하십시다..^^

실비아 샘 뒤늦게 오셔서 그다지 많은 얘길 나눠보진 못했지만 암튼 여교사가 하나 늘었다는것만으로도 다니엘은 더욱 교사생활에 힘이 납니다...^^ 더구나 이쁘기 까지 하시다니.. 훗훗 다녀와서 데이트 함 하지여.^^

또 밑에 글 주신 초등부 이주현 xxx(본명이먼지 멀라서..카타리나 던가^^;;??) 샘두 늘 그 화끈함으로 우리 중고등부에도 자주 자주 놀러 오세염... 또 광기 샘 훗..기분 착찹하시겠수다.. 보고 싶은 사람들 다 만나고 .. 흠 암튼 휴가 나오면 그때나 보겠네염....

참 말지나 샘 한번 쏜다구 해놓구선 한번두 못쏘고 가네염.. 갔다와서 한잔 하지염.. (아..가기 싫어라...으~~)

암튼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선생님에 대해서도 좋은 말 많이 했다구 칭찬해 주시고.. 에구 하나 하나 없는 칭찬 만들어 내려니 힘드네.. ^^ 아닙니다.. 정말 다들 넘 좋은 샘들이라 이런 분들과 함께 교사하고 있다니 기쁘기만 하네여..

마지막으로 하하하 내 밑으로 개인당 1주일에 한 통씩 총 4통의 편지 보내는거 알져?? 한통 모자라는데 흠... 다니엘이랑 한달간 사겨야 됩니다.. 일부러 이거 노리고 안보내는 여교사들은 평생 사겨야 됩니다..^^ 그리고 남교사는 그냥 허리 꺽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모두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