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D-12

드디어 12일이라는 시간만 남겨두고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사실은 9월,10월은 여행계획으로 11월부터 교사복귀를 하려 했으나 모든것이 취소되는 관계로 바로 복귀합니다.

교리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모두들 제가 맡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지만 잘 모르는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사실 정교사로 바로 뛰는것은 어렵고 보조교사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이런 문제는 교감선생님께서 알아서 조치를 취해주시겠지만 그래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쓰는 내가 정신도 없고 글 내용도 정리가 안되니 뭐가 뭔지 하나도 알수가 없군...

성당에는 17일 부터 나갈 예정이니 그리 아시고 17일 당일은 학생들 복장 조금은 얌전히 입고 와야겠지요.

모두들 첫인상이 중요하니 서로 얼굴 찌푸리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글구 힙합을 입되 정말 화려하고 약간은 이해가 안돼는 그런 옷은 가급적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날 서로 웃는 얼굴로 만납시다.

마지막으로 저를 원하는 학년은 글을 남기시면 좋겠네요...

반대하는 학생도 올리면 좋고

글구 학년이랑 이름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