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이게 얼마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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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전신부 [keylhj] 쪽지 캡슐

2000-05-16 ㅣ No.5339

+ 주께 영광

 

어제 향방 훈련 때문에 면목동에 갔었습니다.

 

얼핏 보니 예전 그대로인데 자세히 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없던 건물도 생기고 술집 이름도 바뀌고.. 물론 주인도 바뀌었겠죠.

 

무슨 향방 훈련이 그렇게 빡빡한지.

 

덕분에 면목7동을 다 돌았습니다.

 

어깨걸어총을 하고 길을 걷다보니 문득 지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밤 11시 40분이 넘어서야 끝났기 때문에 가족들과 이야기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오랜만에 본당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낯익은 이름들이 하나 둘...

 

참 반갑네요.

 

다들 잘 계시는지.

 

여기서 이름을 하나씩 다 호명하자면 한도 없겠기에 한 마디로 줄이겠습니다.

 

연락 좀 하고 삽시다.

 

그리고....

 

내 책 줘, 선진아. 지금쯤은 발표 끝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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