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E:5780]너무 속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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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solowife] 쪽지 캡슐

2000-06-27 ㅣ No.5788

위로나 격려보다 우선 참 답답하다.

 

조건으로 상대방을 평가해버리는 사고들이.

 

 

*두 사람의 마음이 확고하다면 인내심을 갖고시간을 벌어라.

 

*부모님의 설득에 흔들리지만 않으면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맞게 된다.

 

*공개적으로 소문을 내라. 내 딸이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많이 퍼질수록, 또 상대방 남자가 좋은 사람이라는 소문이 날수록

 

부모님도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생긴다.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여자가 오래 버틴다. 기회와 상황을 봐서 부모님 만나기를

 

주저하지 말아라. 울 엄마도 차라리 수양아들 삼을테니 결혼은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 이유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기를 바래.

 

학력 직업의 문제는 극복할 수나 있지.

 

서로 믿고 열심히 기도하고 조급해하지말고.

 

메일을 보내려 했는데 주소도 모르고 우리집 컴은 메일보내기가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몇마디 했다.

 

부모님 반대 이기고 결혼까지 해서 행복한 사람들 많아.

 

속상하겠지만 끝까지 노력하길...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하고.

 

주님의 사랑이 너희에게 큰 힘이 되주길 바란다.

 

                                               -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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