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세례명은 왜 필요하며 대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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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새로운 직책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서 묵은 인간을 벗어버리고 새 인간이 된다는 의미로 세례명을 받습니다. 2. 세례는 영신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혼자 힘으로 살 수 없고 부모의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하듯, 신앙의 첫걸음을 걷는 이에게도 대부모의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대부모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만 16세가 넘은 사람이어야 하고, 견진성사를 받은 가톨릭 신자로서, 성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교회법 874조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