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미사의 신비(성직)

인쇄

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8-01-30 ㅣ No.7885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천사와 사제를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면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은 
    자주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천사와 사제를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면, 
    저는 우선 사제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드리고 
    그 다음에 천사께 인사하겠습니다.
    
    
    
    성인은 끝까지 성직을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왕이나 황제, 
    천사의 영예를 넘어서
    암브로시오 성인은 사제의 직분을 
    신성한 직분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성인은 성직을 받아들이기 전에 
    오랫 동안 사절하셨습니다. 
    사제의 직분은 왕이나 황제, 
    천사의 영예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금의 가치가 동의 가치보다 
    훨씬 더 큰 것처럼, 
    사제의 직분도 왕의 그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 먼저 나갈 것인지 프란치스코 드 살레 성인은 한 부제에게 신품을 주고 난 후, 이 새 사제가 성전 문에서 마치 다른 이가 먼저 나갈 것을 기다리는 것처럼 멈춰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인은 새 사제에게 왜 나가지 않고 서있느냐고 물었고 사제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수호 천사를 보내주셔서 신품성사를 받는 동안 천사께서 내내 제 오른 편에 서서 절 도와 주시고 저에 앞서 길을 가셨습니다. 그런데 성직을 받자마자 천사께서는 제 왼편에 옮겨가시더니 제 앞으로 나서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이런 사정 속에 새 사제와 천사는 누가 먼저 나갈 것인지를 놓고 머뭇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사의 신비)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첨부이미지
    미사 집전 사제가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고 호통(?)을 치는 신자라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매일 매일의 영적양식을 전해 주시느라 노심초사 하시는 사제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 하느님의 신권을 대신 하시는 보이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9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