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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오하이오주 '성모발현지' 가톨릭 교회와 관계없음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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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kgh0727] 쪽지 캡슐

2008-02-04 ㅣ No.7894

평화신문] 오하이오주 '성모발현지' 가톨릭 교회와 관계없음 밝혀져 | 거짓교회. 종교다원 토착화 오류
전체공개 2008.02.02 21:42
 
 

출처 카페 > 교황과 교회의 교도권 / 구세주왕

원문 http://cafe.naver.com/panzer31/2508

[미국 오하이오주. 하나된 성심회, 거룩한 사랑의 종 선교회] 홈의 내용

 

'우리들은 결코, 가톨릭 성 교회 클리브렌드 교구의 인준을 받으려 한 적도 없고, 받으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초교파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인준을 원하지 않는다 '

We do not, nor have we ever sought affiliation with the Diocese of Cleveland.  As an ecumenical ministry, we do not seek their approbation.

 

 

아래는 평화신문 기사입니다.

오하이오주 거룩한 사랑의 종 선교회...하나된 성심회에 관한 기사입니다.

  

<오하이오주 '성모발현지' 가톨릭 교회와 관계없음 밝혀져 - 07/01/2005> 



   수년 전부터 '성모 발현지'라며 많은 한인신자들이 단체로 순례하고 있는 오하이오주 이튼타운쉽 소재 '거룩한 사랑의 종 선교회'(Holy Love Ministries)가 가톨릭 교회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 밝혀져 교회가 인가하지 않은 장소에 대한 무분별한 순례 행각에 경종을 울려 주고 있다.
현지 클리블랜드 교구 총대리 랄프 위아트르프스키 신부는 6월 22일 평화신문의 질의에 대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신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른바 ‘거룩한 사랑의 종 선교회'단체와 '마라나타 샘'이라는 장소는 가톨릭 교회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위아트르프스키 신부는 다수의 신자들이 그곳을 가톨릭이며 교구장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고 방문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그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가톨릭이라는 것을 믿도록 하기 위해 가톨릭 전례와 상징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순례지를 위한 모금과 함께 신자들의 호응을 얻으려 하고 있으나 이는 교회단체나 조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가톨릭 순례지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법 1230조에 따른 교구장의 승인을 받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아트르프스키 신부는  그들은 교구에 승인을 요청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교구가 이들이 주장하는 성모발현에 대한 신학자들의 검증을 위해 발현 내용들을 제출하도록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교구 총대리 위아트르프스키 신부는 이른바 성모발현의 목격자라는 모린 스니 카일씨와 지지자들은 자기들은 [초교파적 활동]이기 때문에 교회와 주교의 통치권 밖에 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이들은 가톨릭 교회가 아니며,가톨릭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개그논 신부에 대해서도 그에게 교구 내에서 미사를 집전하도록 허락한 바 없으며,그의 신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어느 누구라도 교구장의 허가없이 교구지역 내에서 집전하는 미사는 교회법상 명백히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리블랜드 교구는 1999년 8월과 2000년 6월 사랑의 종 선교회가 가톨릭 교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전국 교구장들에게 발송한 바 있으며,그 입장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종 선교회 소식지와 홈페이지에는

 

"우리는 클리브랜드 교구와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어떤 관계도 맺으려고 한 적이 없다. 우리는 초교파 사목으로서 그들의 허가를 구한 적이 없고 교구의 권한 하에 있지도 않다."고 밝혀 스스로 가톨릭 교회와 관련이 없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가톨릭 신자들을 겨냥하여 가톨릭 교회 교리서 821항를 인용하면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공동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이곳에서 성모님과 예수님 그리고 다른 성인들이 나타나 성스러움으로 이끌어 주는 메시지를 통해 이 나라와 모든 이들을 위해 말씀하신다며 모든 이들의 방문과 기도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현지 교구의 허가 없이 정기적으로 가톨릭 전례에 의한 미사를 개최하고 있다.

동북부 사제협의회 회장 한덕수 신부는 이에 대해 최근 많은 신자들이 이곳을 순례하여 미사를 봉헌하는가 하면 일부 성직자들도 신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사례가 있어 지난 5월 사제회의에서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 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신부는 모든 신심행위는 교회제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신자들이 잘못된 신앙으로 오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한 신부는 오하이오와 한국 나주 등 교회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장소를 순례하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거나 인솔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와 함께 아직 교회의 인가를 받지 못한 메주고리에도 이미 교황청에서 밝힌 지침들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여러차례 신자들과 오하이오 마라나타샘을 순례했던 이관우 부제는 영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신자들의 순례를 권유했으나 이 단체가 가톨릭 교회에 속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즉각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부제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신자들에게 순례를 권유했던 것은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한편 거룩한 사랑의 종 선교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개그논 신부는 최근 몇달동안 동부지역 한인성당을 순회하면서 은혜의 밤과 미사를 집전한 바 있다. 또한 동 선교회는 뉴욕,뉴저지,매릴랜드,버지니아 등 4곳에 한인 연락책을 두고 한인 공동체와 신자들을 대상으로 순례자를 모집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평화신문 미주지사 제공)

 

 

  http://blog.naver.com/kgh3000/80047898975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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