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 모두들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구 계신가여...

제가 요즘 인간극장이라는 걸보거든요,,, 보통 한얘기가 일주일동안 계속됩니다.

쭉,,, 한 9시쯤 7번에서 하는데,,(전 케이 뭐방송과 일체 관계가 없슴다.. 선전아닙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

요번주는 음,,, 우선 부부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단지 다른건 나이가 좀어리다는것,,,,

남자두 여자두 학생이예요,,(둘다 지금 21살이예요, 그러니까 81년생쯤됬겠네요) 대학교1학년때,,,, 만나서 잘못해서 아이를 먼저가졌나봐요,,, 그래서 여자는 아이를 낳고 학교를 휴학하구 남자두요,,

그 학생부부의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여자는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구,,, 남자두,, 학생이구,,, 시댁에서 살구요,

그렇게 그들의 이런저런모습을 담고 마지막엔 우선 여자가 다시 복학을하구,,,

(집에서 먼가봐요) 학교에 가는 모습으로 끝나요,, 주말에만 보는 주말부부가 된거죠,,,  

참 그걸보면서,,,,,, 먼저느낀건 전 사실 군대다녀오고 나선,,,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만으로 살수없다는 말이 맞을꺼라구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사람들을 보면 물론 웃는날보다 울고 걱정하는 날이 많아요ㅡ,ㅡ,

친구들을 만나 놀기도 하구 시험걱정도 할나이에 아이 걱정,, 돈걱정,,

하지만 마지막에 여자가 남자와 떨어져 학교에 가면서 울더라구요,,

남자두 문자로... 여자에게 " 너무보고싶구 사랑한다구" 보내더라구요,,

그렇게 힘든일이 많은데도 그렇게두 서로를 좋아하는,,,,

좀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그나이에 아이를 낳을수있는 결단,,, 그것두 사랑땜이겠죠,,, 아마 많은 사람들은 아이를 지울려구 했을꺼예요,,,

이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어떨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그런일이 있었을때////

그리고 그사랑도 계속 이어갈수있을까요?^^

참 저에겐 이리저리 생각하게 하는 프로였어요^^

좀 엄한 글이지만 그래두 이런생각두 함 해보는것두 괜찮지않을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