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는 몰랐는데 자라면서 큰 것이 좋고
많은 것이 유익하다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고 억지로 배운 것도 아닌데
이 익숙함은 쉽게 마음을 지배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익숙하지 않는 것은 틀린 것이고
익숙한 것은 옳은 것으로 쉬게 길들여 졌고
큰 것이 좋고 많은것이 유익하다는 익숙함의 포로에서
마음이 해방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익숙하지 않아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새벽을 여는 소리 중에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