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선우 경님,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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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다녀 오셨군요. 언젠가 저도 그곳에 다녀오고 싶습니다. 로마하면 무엇보다도 어렸을 때 보았던 그레고리팩과 오드리햅번의 ’로마의 휴일’이란 영화가 문득 생각납니다. 그녀의 맑고 순수했던 깊은 눈동자며 젊고 발랄했던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나네요. 실상 요즈음 자매님의 좋은 글을 만나지 못해 내심 궁금했었지요. 좋은 기회에 아주 보람된 여행을 하셨다니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 그 깊은 묵상의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자매님의 생각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아름다운 글을 통해 그 사랑을 나누도록 이끌어 주시는 모양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사귐과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하시려는 그분의 섭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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