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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기간이 되면 생각나는 형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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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람좋고 술도 참 좋아하는 이광수 스테파노 형제님이 매년 이맘 때면 생각난다. 1주일 내내 마신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일 술에 쩌들어 생활하는 형제님이 사순기간이면 술을 딱 끊는다. 그러면서 왈 "1년 중 사순기간이 내몸을 살립니다. 참 주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지키고 있겠지요. 사순시기가 오면 아 ~ 벌써 금년도 1/4은 지났구나를 먼저 생각하는 나로서는 사순기간 참뜻을 알고 생활속에 실천하는 삶을 사는 스테파노 형제님이 존경(?)스럽고 부러워서 어김없이 꼭~생각이 난다. 스테파노형제님! 자매님이랑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