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또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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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Born1225] 쪽지 캡슐

1999-09-10 ㅣ No.503

항아버지..

하!왠지 추기경님~보단 할아버지!하고 부르는 것이가 더떨려요.

조오기 아래 제가 드린 편지가 있는데 보셨어요?

음.오늘 군대간 친구가 외박을 나왔어요..전경으루 있는데..

많이 힘든가봐요.

대규모 집회나 그런게 있으믄..너무 맘이 아프데요.

몸이 힘든것두 그렇지만..바루 눈앞에서 지기들을 죽일듯 때리고 욕하는 그들.

그들 중 하나가 그애의 친구일지도 모르는데..

물론 그들의 의식자체를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맘이 너무너무

아팠어요.왜 그래야만 하는지...나의 친구들..과 그들이 왜 그래야 하는지..

넘남 속상해요..

추기경님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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