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13 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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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ml1988] 쪽지 캡슐

2009-11-13 ㅣ No.4926

 
  우리는 4 자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서양에서는  13   을  싫어하죠.  또 금요일이 겹치면
무서워 하고...   왜 그런지  다 아시죠?
 
 
   그 아름다움과 빛깔에 집중하느라고
  그것을  만드신 분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곤  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분 사이에서
 주님의 현존을 느껴 봅니다.
 
 만드셨다면  부술 수도 있다는  의미에  여린 마음  섬찟 합니다.
 
주님의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총에 감사합니다.
 
 
 
 p.s : 혹  볼지  모르지만 
         글 제목에 힘주고 금칠하면  나아 보이는가요?
         먼 훗날  그시간에도   튀어 보일까요?
 
         치장 털고  속 느낌으로  만나는  교우였으면  ,  그리고 그안에 주님과  만났으며 하는  바램이ㅣㅣㅣㅣㅣㅣㅣ        
         또하나   보쉬에(Bossuet) 란  분의 글에..
  
          "죽음을  피하지  못할  인간들이란  죽은 자를  파묻기 보다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파묻기에 더 바쁘다"   라는  구절이 있군요.
          고통에 감사하고  고난에 기쁨의  눈물을  흘릘 수 있는  저희가 되었으면 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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