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손수건 한 장

인쇄

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8-02-03 ㅣ No.7892

 

    손수건 한 장 사람아 가진 것 너무 많아 슬픈 사람아 천국보다 애틋한 욕심 때문에 눈물 없이 우는 사람 네 안에 있다. 사람아 가진 것 다 팔아서 손수건 한 장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달동네 별빛 모아 하늘길 비추어라.
 
 
 


6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